근로소득자 포함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방법과 절차 총 정리

 

매년 5월이 다가오면 ‘국세청 홈택스’ 검색량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바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이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이 연중 가장 중요한 세금 정산 이벤트라면,
사업자, 프리랜서, 임대소득자, 유튜버, 1인마켓 운영자 등에게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바로 그 시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가 무엇인지, 누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청 절차와 주의할 점까지
2025년 기준으로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처음 신고하거나 매번 헷갈리는 분들은 반드시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는 쉽게 말해,
전년도 1년 동안 내가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한꺼번에 신고하고, 세금을 정산하는 절차입니다.

 

✅ ‘종합’이라는 말처럼 아래 소득들을 모두 합산해서 신고합니다.

• 사업소득 (자영업자, 개인사업자)
• 프리랜서 수입 (강사, 작가, 디자이너 등)
• 근로소득 (2곳 이상에서 급여받은 경우)
• 임대소득 (건물·주택 임대료)
• 이자/배당소득 (금융소득 2천만 원 초과 시)
• 기타소득 (원고료, 사례비 등 일시적 소득)

📌 1년 기준: 2024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의 수입에 대한 정산을 2025년 5월에 신고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2.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대상자

• 사업자 등록이 있는 개인사업자 (일반과세자·간이과세자 포함)
• 프리랜서 소득이 있는 개인
• 임대소득이 있는 집주인 (월세, 전세보증금 간주임대료 등)
• 2곳 이상에서 근로소득을 받은 사람 (겸직 포함)
• 기타소득(상금, 강연료 등)이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한 경우

✅ 반드시 해야 하는 예시

예시	신고 여부
유튜브, 스마트스토어 운영자	✅ 필수
원고료·강의료를 1회 이상 받은 프리랜서	✅ 필수
건물 1채를 월세 놓는 임대인	✅ 필수
본업 외에 강의 아르바이트 한 직장인	✅ 필수

 

 

3.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

• 정기 확정신고 기간: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2025년 신고 대상: 2024년도 소득에 대해 2025년 5월에 신고

※ 기한 후 신고(6월~)도 가능하지만,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및 절차

① 신고 준비

• 국세청 홈택스 로그인 (공동인증서 필요)
• [My홈택스] > [신고도움 서비스]에서 미리 채워진 소득자료 확인
• 필요 서류 준비: 매출자료, 지출 증빙, 계좌이체 내역, 세금계산서 등
• 경비처리 방식 선택: 단순경비율 vs 기준경비율

② 신고 작성

•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신고] 메뉴 클릭
• 업종코드 입력 → 수입금액, 필요경비 입력
• 경비 내역이 없으면 국세청이 자동 계산한 경비율 기준으로 신고 가능

③ 공제 및 세액감면 입력

• 인적공제, 보험료, 의료비, 교육비, 기부금 등 입력
• 납세자 본인의 세액감면 대상 여부 자동 계산

④ 신고서 제출 및 납부

• 모든 내용 확인 후 전자신고 완료
• 납부세액 있는 경우, 5월 말까지 납부
• 카드 납부, 계좌이체, 홈택스 간편납부 등 이용 가능

 

5. 주의사항

✅ 사업자 등록은 했지만 매출이 없다고 해도 무조건 신고해야 함
→ 미신고 시 무신고 가산세 발생

 

✅ 중복 소득 있는 직장인, 프리랜서 신고 누락 주의
→ 연말정산만으로 끝난 게 아닐 수 있음

 

✅ 공제 항목 챙기기
→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기부금, 교육비 등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입력

 

✅ 성실신고 확인 대상 사업자는 별도 기준에 따라 세무대리인 필수

 

✅ 모의 계산을 통해 납부 예상액 미리 확인 가능

 

종합소득세는 ‘나중에 하자’고 미루다가는 더 큰 손해로 돌아옵니다.
누락 없는 정리와 기간 내 신고가 곧 절세의 시작입니다.
소득이 있다면 무조건 체크, 신고 대상이 맞다면 홈택스에서 신고도움서비스부터 바로 확인해보세요.

세금은 미루지 말고, 정확하게, 손해 없이, 당당하게 신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