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기억력, 언어 능력, 판단력 등의 인지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치매의 초기 증상과 정부에서 제공하는 지원 제도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치매 초기 증상
치매 초기 증상 10가지에 대해 알아보고, 내 주변인이 증상에 해당하지는 않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당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매 초기에 발생하는 증상들이며, 자세한 진단은 병원을 통해 진행해주시길 바랍니다.
(1) 기억력 저하로 인한 일상생활의 어려움
-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중요한 날짜를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약속을 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계획 수립 및 문제 해결의 어려움
- 익숙한 요리법을 따라 하기 어렵거나, 청구서 지불과 같은 일상적인 계산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 집중력이 저하되어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합니다.
(3) 익숙한 작업 수행이 어려워지는 것
- 평소 하던 집안일, 직장 업무 또는 취미 활동을 완료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예를 들어, 익숙한 장소로 운전하거나, 좋아하는 게임의 규칙을 기억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4) 시간 및 장소 혼동이 발생
- 날짜, 계절 및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현재 위치나 그곳에 어떻게 왔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시각 및 공간 감각이 떨어지는 증상
- 거리 판단, 색상 또는 대비 구분이 어려워지며,
거울을 보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6) 언어 사용의 어려움
- 대화 중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말을 중간에 멈추고 무엇을 말하려 했는지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물건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7) 물건을 잊어버리고 엉뚱한 곳에 두는 행동
- 물건을 잘못된 장소에 두거나,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해 다른 사람이 가져갔다고 의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8) 판단력 저하
- 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평소와 다른 의사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전화로 걸려온 사기성 광고에 쉽게 속거나 불필요한 물건을 충동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9) 사회적 활동 감소
- 취미나 사회 활동에 대한 흥미를 잃고, 가족이나 친구와의 교류를 피하려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10) 성격 및 감정의 변화
- 혼란, 의심, 우울증, 두려움 또는 불안을 경험하며, 집이나 익숙한 환경 밖에서는 쉽게 화를 내거나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2. 치매 관련 정부 지원 제도 및 신청방법
정부과 지차체 등에서 치매 관련해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 만 60세 이상으로 치매 진단(F00~03, G30)을 받은 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합니다.
- 치매 관련 진료비 및 약제비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연간 36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 신청은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치매 진단서, 처방전, 소득 증빙 자료 등이 필요합니다.
(2) 치매안심센터 운영
- 치매 조기검진, 상담,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가족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합니다.
- 만 6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장기요양보험 서비스
- 65세 이상 또는 65세 미만이라도 노인성 질병(치매 등)으로 인해 6개월 이상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방문 요양, 주·야간 보호, 시설 입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본인 부담금은 서비스 종류에 따라 15~20%입니다.
-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인정 신청서를 제출한 후, 방문 조사와 등급 판정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4)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
-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돌봄 제공자를 대상으로 돌봄 기술 교육, 심리 상담, 자조 모임 등을 지원합니다.
- 이를 통해 가족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으며, 신청은 치매안심센터나 지역 보건소에서 가능합니다.
(5) 치매 공공후견사업
- 의사결정 능력이 부족한 치매 환자 중 후견인이 없는 경우 지원합니다.
- 후견인을 선임하여 재산 관리, 의료 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며, 치매안심센터나 지역 보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제도를 활용하면 치매 치료비 부담을 줄이고,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는 개인과 가족 모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므로, 미리 대비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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