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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생활정보

돈 빌려줄 땐 필수! 차용증 작성 방법 및 법적효력을 위한 필수 항목 정리

why2story 2025. 3. 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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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증작성

 

돈은 사람 사이를 이어주기도 하지만, 제대로 안 하면 관계를 끊어놓기도 합니다.
특히 친구, 가족, 지인끼리 돈을 빌리거나 빌려줄 때 “믿고 준다”며 문서 없이 넘겼다가 나중에 발 뻗고 못 자는 일 생기기 쉬운데요.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차용증’입니다.

 

단순한 종이 한 장 같지만, 차용증은 나중에 돈을 돌려받기 위한 법적 증거로 작용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차용증이란 무엇인지, 작성 시 필수 항목, 실제 법적 효력, 분쟁 시 활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1. 차용증이란?

차용증

 

차용증은 말 그대로 ‘돈이나 물건을 빌렸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입니다.
법적으로는 ‘금전소비대차 계약서’로 불리며,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언제까지, 어떤 조건으로 빌렸는지를 명확하게 기록한 증빙 서류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빌린 사람의 “갚겠습니다”를 문서로 확인받는 것입니다.

 

▶ 해당 경우에 차용증 필수 작성합니다.

✔️ 친구/가족 등 지인 간 금전 거래
✔️ 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경우
✔️ 상환 기한이 한 달 이상 남아있는 경우
✔️ 분할로 갚는 경우 (이자 포함)
✔️ 담보물건이나 보증인을 설정하는 경우

 

▶  전자차용증도 가능할까?

네, 전자서명법에 따른 전자 문서도 유효합니다.

  • 이메일로 PDF 주고받고, 전자서명하거나
  • 전자계약 플랫폼 등을 이용하면 법적 효력 인정
  • 단, 본인확인·전자서명 등 요건 충족해야 

 

2. 차용증 필요성

차용증양식

 

1.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을 명확히 증거로 남김
→ 말로만 했다가 나중에 “안 빌렸는데?” 라고 하면 입증이 어려움

 

2. 반환 조건·이자 등을 구체화해 분쟁 방지
→ 갚는 날짜, 이자율, 지급 방법 등까지 명확히 써야 나중에 다툼이 없음

 

3. 소송 등 법적 대응 시 증거 자료로 사용 가능
민사소송에서 강력한 입증력을 가짐. 공증 받으면 집행권원 기능도 가능

 

4. 관계 보호
→ 믿는 사이일수록 더 정확히 쓰는 것이 관계를 지키는 길

 

3. 차용증 작성 시 필수 항목

항목 설명
채권자 정보 이름, 주소, 연락처 ( 빌려준 사람)
채무자 정보 이름, 주소, 연락처 ( 빌린 사람)
차용 금액 숫자 + 한글 병기 (: 일백만원정)
이자율 / 명시, 연이율로 표시 (법정 최고 20% 이내)
상환 기한 언제까지 갚을지 날짜 명시
상환 방법 일시상환 / 분할상환 / 자동이체
특약 사항 연체 지연이자, 담보물건, 보증인 기재 가능
작성일 서명 자필 서명 날인 (지장도 효력 있음)

가능하다면 자필로 작성하고, 서명 또는 지장까지 받아야 분쟁 시 증거력 강화합니다.

 

4. 차용증 법적 효력

차용증법적효력

 

  • 민법상 금전 소비대차 계약으로 인정
  • 채무자가 돈을 갚지 않으면, 차용증을 바탕으로 민사소송 제기 가능
  • 승소하면 채무자의 급여나 재산에 대해 강제집행도 가능

단, 단순 문서일 경우 강제집행은 별도 소송 절차 필요하며,
공증까지 받아두면 소송 없이 바로 집행 가능합니다. (공정증서)

 

5. 분쟁 발생 시 차용증 활용법

차용증활용법

 

채무 불이행 시 내용증명 발송
→ 갚으라는 공식 요구서. 추후 소송 시 ‘청구 사실 입증’으로 사용

민사소송 제기 (대여금 청구소송)
→ 차용증과 송금 증빙자료 등을 근거로 금전 반환 요구

승소 후 강제집행 가능
→ 상대방 재산, 급여, 은행 예금 등에 대해 압류·추심 가능

공증 받아뒀다면 소송 없이 바로 강제집행 가능
→ 공정증서로 작성하면 집행문만 받아 바로 채무자 재산 집행 가능

 

6. 차용증 vs 계약서 vs 각서 차이점

구분 특징 법적 효력
차용증 금전 거래 관련 문서 민사소송 유력한 증거
계약서 쌍방간 약속, 계약조건 명시 계약 내용에 따라 다름
각서 일방의 진술로 작성 상대방이 서명해야 의미 있음

->차용증은 “돈을 빌렸다”는 직접적인 채무 인정 문서로 가장 강력함

 

차용증은 관계를 망치기 위한 문서가 아니라, 지키기 위한 장치입니다.
돈은 기억보다 기록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인과의 금전 거래라면, 꼭 차용증을 남기세요.

지금 돈을 빌려주거나 빌릴 일이 있다면, 오늘 하루 10분만 투자해서 차용증 하나 제대로 써두세요.
나중에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나는 준비돼 있었다 증거가 당신을 보호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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